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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련 소식

공무원임대아파트에서 라돈 논란, 공인검사와 자체 측정 결과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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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공무원임대아파트 개포상록스타힐스에서 라돈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일부 입주민들의 자체 측정 결과, 라돈 수치가 법정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주장하며,

구청과 시공사에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구청과 시공사 측은 여러 차례의 공인 검사를 통해

안전하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개포상록스타힐스는 작년 11월 입주를 시작한 1829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입니다.

일부 입주민들이 직접 검사를 의뢰한 결과, 라돈 검출량이 법정 기준치인 200㏃/㎡를 넘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수백만원에 달하는 추가 시공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구와 시공사는 이러한 주장에 억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인 라돈 측정 회사에 의한 여러 차례의 검사에서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시공사 관계자는 정확한 방법에 따라 검사를 진행한 결과임을 강조하며,

구청 측도 일부 입주민의 사설 업체를 통한 측정 결과에 대해

조건과 환경이 달라 신뢰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강남구 관계자는 민원을 받고 시공사에 개선 권고를 내렸으며,

재측정 결과 기준치 이하가 검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인증 기관에 검사를 다시 의뢰하는 방법을 권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공인검사와 자체 측정 결과의 이견으로 인해 라돈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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